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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상 받고 지나쳤던 오달수…공식적인 자리에서 사과드린다"

유아인 / 사진=김창현 기자


핸드프린팅에 나선 유아인이 지난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 당시 오달수를 지나쳤다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과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유아인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청룡영화상 당시 오달수 선배님 생각이 난다. 워낙 경황이 없어서 오달수 선배님이 축하해주신다고 손을 내미셨는데 그냥 지나치는 모습이 방송에 그대로 나왔다"고 털어놨습니다. 

유아인은 "이 자리를 빌려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과드린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문자메시지로 사죄의 말씀을 드렸다"고 웃음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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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따뜻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D
앞으로도 좋은연기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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