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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이 9년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매주 일요일 시청자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김종민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김종민은 시즌1부터 현재의 시즌3까지 언제나 지금의 자리를 지키며 '1박2일'의 장수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3'('1박2일')에서는 김종민의, 종민에 의한, 종민을 위한 '김종민 특집'으로

그의 '1박2일' 9년을 기념하는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습니다.

이날 '김종민 특집'에 앞서 '1박2일' 제작진과 멤버들은 김종민을 속이기 위한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습니다.

순천의 한 대학교 행사에서 김종민을 속이는 몰래 카메라를 꾸민 것입니다.

김종민은 '1박2일'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9년 4개월여의 시간을 함께 하며 언제나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물론 공익근무요원으로 국가의 부름을 받았을 때는 잠시 빠졌지만,

소집해제 당일 멤버들 손에 이끌려 '1박2일'로 복귀한 김종민은 '1박2일'의 산 증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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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가까이 한 자리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쉽지 않은일인데요!

앞으로도 김종민씨의 한결같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