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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애플 자율주행차…관전 포인트는?


애플은 지난달 22일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5장에 걸친 장문의 서한을 보내 애플의 자율주행차 개발 입장을 소상히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애플이 지난 2년간 철저한 보안 속에 추진해온 비공개 프로젝트를 공개로 전환한다는 신호탄이어서 이미 자율주행차 개발에 뛰어든 포드·BMW 등 전통 자동차 업계, 구글·테슬라 등의 IT업계와 얼마나 격차를 줄였는 지, 혹은 얼마나 앞서 있는지 가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애플의 통합상품 담당 이사인 스티브 켄너는 서한에서 "애플은 더 스마트하고, 직관적이며 더 개인화 될 수 있도록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과 자동화 연구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면서 "수송 교통을 포함한 많은 영역에서 채용될 수 있는 자동화시스템의 잠재력에 흥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NHTSA가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자동차 업체들 간에 데이터 공유가 이뤄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데이터 공유로 인해 사용자의 사생활이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기조는 개별 업체들이 자율주행차를 경쟁적이고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현 상황을 지적하며 일종의 자율주행 시스템의 표준화나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한 연대를 의식한 발언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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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첨단 자율주행차 하드웨어보다는 자율주행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 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앞으로 어떤 첨단 자동차들이 나올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D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79&aid=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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