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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을 회수하기 위한 고강도 자구 노력에 들어갔습니다.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에서는 갤노트7의 이동통신 네트워크 차단을 결정한 데 이어,

미국에서는 충전을 막아 제품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9일 정보기술(IT) 매체 더버지 등 외신은 삼성전자가 미국에 유통된 갤럭시노트7의 회수를 위해 이르면

다음 주부터 제품을 아예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에서는 제품의 이통사 네트워크 차단을 진행키로 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이달 초, 캐나다와 호주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이통사 네트워크 서비스 접속을 전면 차단합니다.

네트워크 접속이 차단된 갤럭시노트7는 전화 통화는 물론 데이터 또는 메시지를 보낼 수 없게 됩니다.

한편 한국 시장에서 회수된 제품은 지난 11월 30일 기준 67% 수준으로, 미국보다 상당히 낮습니다.

한국에서도 네트워크 접속 금지나 충전 금지 등을 통해 노트7 사용을 못하도록 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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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는 갤럭시 노트 7인데요.

하루빨리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