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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tvN 10주년 어워즈’가 열렸었습니다.

 tvN 개국 이래 처음 진행되는 시상식이라 관심은 컸다. 참석자들 역시 화려했습니다.

특히 이들 가운데 김혜수와 유해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사람은 tvN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시그널’과 ‘삼시세끼’에 각각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시상식에서 김혜수는 유해진을 찾아 어깨를 살짝 짚고 인사했고 유해진은 그런 김혜수의 손을 다정하게 잡았습니다.

둘의 모습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더 이상 연인이 아닌 두 사람지만, 외면하는 대신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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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결별 후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재회는 정말 이상적이고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