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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진 이모티콘 시장 장벽…막 그린듯 재치있는 'B급'유행


직장인 김효빈(30)씨는 메신저 이모티콘을 올해에만 25개 넘게 구입했다.
 처음에는 캐릭터가 귀여워서 하나씩 샀지만 최근에는 독특한 'B급 이모티콘'으로 
친구에게 재밌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구입하고 있다.
 김씨는 “가격이 비싸지 않아 지인에게 선물도 많이 했는데 그거까지 합하다 보니 구매가 잦아졌다”면서 
“구구절절한 말보다 이모티콘 하나로 감정을 재치 있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웃어 보였다.

국민 대다수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대화를 나누며 이모티콘의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대충 그린 것 같은 일명 ‘B급 이모티콘’이 유행하고 있다. 
김씨는 “유행하는 이모티콘들이 잘 그려진 느낌은 없지만 재밌고 독특하다”며
 “잘 짜인 모습보다 뭔가 어색한 모습들이 내 감정과 딱 들어맞을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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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귀엽고 독창적인 B급 이모티콘 
인기를 끌만 한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2&aid=000323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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