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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가 결혼소식을 깜짝 밝힌 가운데 

두 사람은 '태양의 후예' 방송 전부터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일 송중기, 송혜교를 잘 아는 최측근은 OSEN에 

"사실 두 사람의 사랑이 싹튼 것은 지난해 2월 KBS 2TV '태양의 후예'가 방송되기 전부터였다. 

사전제작이다보니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핑크빛 기류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러다 지난해 초 송혜교의 화보촬영장에 송중기가 몰래 간식을 사들고 왔다. 

아직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이다보니 잘 모르는 스태프들은 송중기가 온 것에 대해 의아해하기도 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이 이미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있던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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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커플의 놀라운 열애소식인데요!

두분의 예쁜 만남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